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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취임한 이후 북한 김정은과의 오고가는 대화들은 우리 국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 및 미사일을 발사하면 트럼프는 전쟁도 불사르겠다는 막말을 쏟아냈고 외신들은 이를 앞다투어 뉴스로 쏟아냈죠. 한편에서는 미국이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켜 무기를 팔려는 세일즈의 일환으로 치부하기도 하는데 암튼 전쟁은 절대 일어나면 안되겠죠. 오늘은 핵무기를 중심으로 갈등이 깊어지는 미국과 북한 도대체 어떤 파워를 지녔길래 이정도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핵무기란 핵분열 원리에 따라 핵 에너지를 이용하여 폭발을 유발하는 폭탄 혹은 미사일을 말합니다.
핵보유국은 총 9개국입니다.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인도, 파키스탄 그리고 북한입니다. 이란도 핵개발을 진행하다가 핵합의 성사시켜 현재 핵보유국에서는 제외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핵탄두는 15,000개로 파악됩니다. 이중 러시아가 7300개, 미국이 7000여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핵탄두가 러시아 미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미국은 캐나다, 영국, 호주의 도움을 받아 핵무기를 제조하였습니다.
미국은 핵무기를 실제로 사용한 유일한 국가입니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최초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인해 14만명이 사망하였고 이어서 8월 9일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7만 5천명의 사망자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합니다.
미국은 1945년 7월 16일 첫번째 핵무기인 Trinity를 시험합니다. 이후 1951년부터 1992년까지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서 총 928건의 핵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미국 스텔스 폭격기는 B83핵폭탄을 무려 16개나 실어 나를수 있습니다. 1개의 핵폭탄은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75배에 달하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미국은 매년 핵무기에 250억달러 (약27조원)를 소비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핵무기 예산은 국방부가 아닌 에너지부 지출이랍니다.
냉전시대 소련은 1949년 8월 29일 첫번째 핵실험을 단행합니다.
핵폭탄으로 인해 새로운 호수가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1965년에 카자흐스탄의 차간(Chagan)에서 핵폭탄을 투하하여 만들어진 호수는 냉전시대 당시 소련이 국가 경제를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저수지라 합니다. 핵실험 이후 50년 이상이 지났지만 여전히 방사능이 감지된다고 합니다.
북한은 2006년 10월 9일 최초의 핵실험을 실시합니다. 미국 정부에서는 북한이 2020년까지 100여기의 핵폭탄 보유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외 TED 토크에도 출연하고 책까지 출판한 이현서 씨가 말하는 북한의 상황 실상이 이정도 일줄이야 아래 동영상 통해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