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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멘로 파크(Menlo Park)에 위치한 회사는 출근하는 밝은 표정의 사람들을 매일 반깁니다.
일요일 오후만되면 회사에 출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 그리고 무거운 표정의 회사원들에겐 이곳은 꿈의 직장임에 분명합니다. 최근 유명 매체 조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로 페이스북(FACEBOOK) 이 뽑혔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시 매일 확인 어플 중 하나인 SNS 페이스북 그곳은 도대체 직원 대우가 어떻길래 세상에서 일하기 가장 좋은 기업이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높은 연봉을 자랑합니다. 페이스북 소프트웨어 엔지지어 평균 연봉은 약 12만 달러(1억 3천만원), 인턴은 약 8.5만 달러(9,300만원)를 받습니다.
풀타임 직원들에게 21일간의 유급휴가가 주어집니다. 출산한 엄마 뿐만 아니라 아빠도 4개월간의 유급휴가까지 가능합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아이를 가지는 부모들의 마음을 이해해줍니다. 아이를 낳으면 4,000 달러(440만원)이 주어지며 입양시에도 재정적 비용을 대신 지불해줍니다. 출산의 한방법인 난자 동결 이용시 2만 달러(2200만원)을 지원하는 최초의 회사입니다.
직원의 건강이 바로 회사의 동력이라 생각하는 페이스북은 헤르클럽 등 건강 유지를 위한 활동에 건강수당이 따로 지급됩니다.
페이스북은 딱딱한 직장공간을 싫어합니다. 하루종일 공짜로 즐기는 음식과 간식 그리고 머리를 식힐수 있는 비디오 게임 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시간이 금인 페이스북 직원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발소, 치과, 드라이 클리닝 자전거 수리점,출퇴근 교통수단 등등
페이스북의 사명은 커뮤니티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권한을 주고 세계를 좀 더 가까이 함께하는 것이랍니다. 작년 가입자가 17억명인 페이스북은 직원부터 자율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우를 해줍니다.
직장 상사 스트레스가 많은 국내 기업들과 달리 페이스북은 직급보다는 사람 자체를 존중하고 서로 보완하고 격려하는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수장은 바로 마크 저크버그입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자산가지만 99% 기부를 약속하였고 회색 티셔츠를 1년 내내 입는 검소한 CEO로 호감도 역시 높습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회장님들의 명단을 눈을 씻고 찾을수 없는 한국과는 매우 대조적이죠.
우리나라도 글로벌 기업으로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이는 기업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일하기 좋은 회사 목록에서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회사와 직원이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이 한국에서도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외 1조원의 재산이 눈앞인 미국 힙합 래퍼 제이지 음악활동 이외 다양한 사업으로 천문학적인 부를 거머쥐었는데 아래 동영상 통해 확인해보세요.